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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Who Are You-學(xué)校2015》勵(lì)志插曲《隨風(fēng)飛揚(yáng)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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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《Who Are You-學(xué)校2015》第三集中有個(gè)女孩轉(zhuǎn)校的時(shí)候,給每個(gè)人箱子里面放圖,大家看見的時(shí)候出來的那個(gè)歌曲受到很多觀眾的喜歡,這首插曲是Baechigi演唱的《隨風(fēng)飄蕩》,下面學(xué)習(xí)啦網(wǎng)小編就和大家一起來欣賞下吧~!

  BAECHIGI (FEAT. PUNCH) – FLY WITH THE WIND (바람에 날려)

  作曲 : 최준명

  作詞 : 지훈/BaeChiGi

  歌詞:

  나 혼자서만 떠다닌다

  내 주위는 다 떠나간다

  하나둘씩 비어가는

  빈자리를 멍하니

  손놓고 바라봤던 날 탓한다

  침묵하는 것이

  익숙하고 편해졌어

  들어 줄 리 만무한

  소리 없는 아우성

  서서히 멀어져 간 채

  고립되어져 갔어

  이젠 다 떠나버린

  나 혼자 남은 섬

  더디게 돌아가는 시간을

  재촉해 보는 거 밖에

  할 수 있는 게 내겐 많지 않은 걸

  참아내고 나면 알아는 줄런지

  괜찮다고 따스하게

  말해줄 누군가

  너의 두 눈을 보며

  눈물이 넘실거려

  외로운 밤이 오면

  바람에 날려

  어디론가 떠나가 볼까

  너의 옆에 있어줄게

  바람 한점 통하지 않은 곳 속에

  갇혀 익숙한 외로움을 삼키고

  어릴 적 그렸던 동화는

  잿빛들로 물들어

  기억 저편의 뒤안길로

  사라져 가네

  난 나지막한

  목소리로 불러봤자

  소용없어 또 넋을 잃어

  가벼운 웃음조차

  내게 허락하지 않는

  이 곳으로 데려왔네

  가혹한 세상은 나 혼자의 몫이

  되어버린 슬픔과 작은 기쁨조차

  나눌 일 없는 공간

  행복은 벼랑 끝

  처량한 꽃 한 송이처럼

  손을 뻗기엔 두려워 멈춘

  내 발걸음

  마음 둘 곳 하나 없어

  또 정처 없이 떠돌며

  매서운 추위 속에

  여민 옷깃

  기나긴 적막 끝엔

  기다리고 있을까 상처투성이

  내 두 손을 잡아줄 누군가

  너의 두 눈을 보며

  눈물이 넘실거려

  외로운 밤이 오면

  바람에 날려 어디론가

  떠나가 볼까

  너의 옆에 있어줄게

  다 알아 너의 아픈 상처

  난 너의 피난처

  무너지는 너에겐 내가 필요해

  아직 못다 핀 꽃으로

  지는 건 슬프잖니

  내일도 넌 다시 피어나

  뻔한 몇 글자의 말로는

  위로 못해 잠깐의 mellow

  도 없는 퍽퍽한

  이 현실에 갇힌 내게

  한 모금의 물을 줘

 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

  내 바람만 그저 스치듯 날린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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